(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지역 유일한 국제경기 빙상장인 대구실내빙상장에서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대구실내빙상장 1호 커플이 탄생했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신혼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개장 25년 만에 처음으로「LOVE ON ICE, 빙상 프로포즈」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는 더 큰 감동을 위해 예비신부가 모르게 일일 스케이트 이용을 가장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프로포즈를 위해 빙상장 전체 소등 후 전광판을 통한 고백 영상이 송출된 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피겨 갈라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로맨틱한 화면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이 노래를 통해 청혼했다.
대구실내빙상장은「LOVE ON ICE」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에게 피겨 갈라쇼 지원 및 대형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하며 축복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11월부터 진행된 프로포즈 이벤트는 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dgicerink.dgsisul.or.kr)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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