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14기 농업대학에서는 과학영농 실천 능력과 합리적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지역농업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과정’과 ‘e마케팅과정’이 운영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초 계획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총 57명의 졸업생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
서천군농업대학장 노박래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7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57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 전문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1144명의 졸업생(농업대학원 포함)을 배출했으며, 학사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서천을 대표하는 선도 농업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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