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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영, "고삐 풀린 미친 말이 한해 농사 망친다"...국조 요구서 제출 예고 김만석
  • 기사등록 2020-11-27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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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 힘 제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오전 중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요구서는 국민의힘 의원 103명, 국민의당 의원 3명, 무소속 4명으로 총 110명이 공동발의해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등이 야기하는 법치 문란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고삐 풀린 미친 말 한마리가 밭을 돌아다니면 한해 농사를 망친다"며 "추 장관의 난폭 활극이 법치주의를 온통 망가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법치파괴 행위여서 당연히 국조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국조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적극 환영하고 신속히 협의해 이른 시간 안에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수처법 개정이 논의되더라도 중립성 유지되지 않으면 추미애 장관을 추종하는 검사 모두를 공수처에 옮겨놓는 결과될 것"이라며 "이런 마당에 집권세력이 마음대로 공수처장 임명해서 공수처가 제2의 추미애 특수부가 되지 않도록 지켜나가려는 정의당 가치에 대해 큰 기대와 함께 뜻을 같이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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