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천특화시장 식당동에 4인용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당 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가졌다.
서천군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서천특화시장은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명품 시장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른 확산세를 보여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식당 업주 A씨는 “그동안 혹시나하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니 다소 안심이 된다”며 “시장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달 초 서천특화시장 내 모든 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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