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27일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운영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들에게 책이 담긴 가방과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부모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부도서관 이용 방법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춘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 든 가방을 배부했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는 다문화가정 대상 북스타트 부모교육인 ‘그림책 육아’를 4회 운영해 다문화가정의 자녀 독서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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