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이장협의회(회장 하윤기)는 지난 11월 27일(금) 곰소항을 시작으로 해안선을 따라 작도마을까지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통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통하여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두방송 및 홍보를 통하여 해양쓰레기 발생 요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진서면은 바다환경지킴이, 유관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해안가에 버려지고 파도에 떠밀려온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및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적극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200여명이 참여하여 70톤 이상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문갑 진서면장은 “자발적인 지역주민의 연안 정화 활동 참여로 우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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