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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전국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연이어 ‘맞손’…내년 초 협의체 윤곽 - 코나아이, 먹깨비에 이어 세 번째 MOU 체결…전국적 협의체 구성에 속도 날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11-28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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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구상하는 공공배달앱의 전국적 협의체가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먹깨비에 이어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인 허니비즈와 손을 잡고 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허니비즈와 공공 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 먹깨비와의 엠오유(MOU) 체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업무협약으로 전국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협의체 구성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설립된 허니비즈는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로 현재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에 입점해 있고, 이달 중 대전시의 공공배달앱 플랫폼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손잡고 띵동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허니비즈 등 협약기관들과 함께 내년 초까지 전국 단위 공공배달앱 협의체를 구성해 배달앱 독과점 체제에 더욱 효과적인 공동 대응 전선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운영사들과의 협업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서로 경험을 공유해 더욱 효율적으로 배달특급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독과점 업체 피해사례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계 기관 포럼 개최 등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각지에서 공공배달앱이 추진되는 것은 소상공인들의 자연스러운 요구에 부응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협의회를 통해 모두가 발전하고 독과점 체제에 공동 대응하는 실질적 업무 협력 관계를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송효찬 허니비즈 총괄책임이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배달을 하지 않던 업체들도 배달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121일 시범지역에서 런칭할 배달특급은 현재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알림 신청은 배달특급이벤트 페이지(www.kgcbrand.com/KGCBrand/preRegistration.do)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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