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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지역공동영재학급 수업 마무리 -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참석인원을 최소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1-30 2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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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지난 282020학년도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의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하고 영역별로 시간차를 두고 진행되었다. 이 날 학생들은 그 동안의 영재학급 활동 소감을 직접 도자기 컵에 새겨 넣으며 영재학급의 마지막 수업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교육활동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출석수업 및 원격수업, 리더십 수업, 산출물 발표 등 66시간의 영재학급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교 6학년 과정 우주과학 영역 20명과 중학교 1학년 과정 로봇과학 영역 20명 총 40명의 학생 전원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은 우주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우주과학지역공동영재학급으로 시작해서 2019학년도에는 로봇과학 영역이 추가되어 올해로 3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주과학 영역은 토요일 주간에는 우주과학이론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목요일 야간에는 울산과학관의 최첨단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울산의 밤하늘을 관측하며, 우주과학의 신비를 탐구하여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했다. 로봇과학 영역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스크래치 코딩, 전기·전자 원리, 아두이노 원리 등을 배우며 나만의 로봇 만들기,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 박용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재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한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재학급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살아가는 국가인재로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까지 갖춘 참된 모습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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