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덕신초등학교(학교장 강용원, 박금옥 영양교사)가 교육부 주최 2020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에서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금옥 영양교사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건강공동체, One health 학교급식’을 주제로 2020년 한해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한 사례 내용이 담겨있다.
사례 내용을 요약해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한 급식실 식탁 위 가림막에 영양 정보 게시와 영양 문제를 출제해 급식을 먹으면서 퀴즈를 풀게 했다.
아침 독서시간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가림막과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해 척척박사에 도전하게 해 영양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지구를 살리는 식단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제철식품을 골고루 먹도록 유도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온라인으로 안내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하고 신뢰감을 높임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18편과 국민 아이디어 4편은 ‘학교급식정보마당’ 및 ‘학생건강정보센터’등 웹사이트에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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