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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학년도 수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 교통상황실 운영, 공공기관 출근 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2-01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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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3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먼저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272-5001) 운영한다.

또한 구·,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이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오전 6~ 오전 810)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하고, 개인택시 1,273, 일반택시 354대에 대한 택시부제도 해제해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장애요인을 제거한다.

울산경찰청은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해 순찰차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에 대한 적극적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에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시간 조정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시 수능 지원자 수는 171명으로 지난해 11,773명 보다 1,702명 줄었으며 총 27(자가격리자 시험장 1개 포함)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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