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패널 화재대응 강화 훈련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30일 소방서 서전 및 차고에서 신종 샌드위치패널 화재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화재통계에 따르면 2008년 이후로 매년 평균 3,000건의 화재 발생, 약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공창·창고 건축물의 약 90% 이상이 샌드위치 패널로 건축되고 있고 샌드위치 패널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신종 패널이 개발되고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진행속도가 빨라 주변 건물로의 확대 위험이 있어 신속한 차단 등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화재의 특성에 맞춘 화재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됐다.
하북 119안전센터, 구조대원이 시범을 보이며 화재대응 강화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훈련 내용으로는 ▲조립식 건물 샌드위치 패널 시공 및 철거 시범 ▲샌드위치 패널 절단 및 철거 시범 ▲패널 지붕 안전로프 설치 방법 시범 ▲지붕 화재진압 시 안전사고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패널 건물 화재는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위험이 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현장에서 더욱 강한 소방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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