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창군 김문기
  • 기사등록 2020-12-01 22:54:32
기사수정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 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순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리기라는 주제로 에이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즈(AIDS)는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서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대처가 미흡할 시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이 될 수 있으며, 99%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또한 감염 후 에이즈 발병 전까지인 잠복기에는 증상은 거의 없으나 면역기능이 감소되며 타인에 대한 감염력은 있고, 감염 후 10여 년 이내 에이즈 증상기에는 면연력이 저하됐을 때 각종 기회감염(폐렴, 결핵등)과 악성종양 증상이 나타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라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가 가능하나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한 이후 4주가 지나서 선별검사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41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  기사 이미지 베네치아, 공휴일 당일치기 관광 5유로 입장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