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늘(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703명(해외유입 4,6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7명으로 총 28,352명(7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9명(치명률 1.48%)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9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전북·대전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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