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로부터 일회용 방역물품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물품 기증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AI등 가축질병으로 인근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국민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인지하여 보령화력본부 3기계팀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일회용 방역복 450벌과 면장갑 1천켤레(500만원 상당)를 지원하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가축질병은 농가소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므로 기업에서 방역에 동참하는 고마운 뜻에 감사를 표한다” 며, “앞으로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방역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물품은 향후 농가 구제역 예방 접종 및 일제접종시 농정과 및 각 읍면동 축산담당자가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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