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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읍 부녀회&새마을지도자, 따뜻한 공동체 실현
  • 이하영
  • 등록 2020-12-14 1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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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말연시 생필품 백미, 라면 후원물품 기부



연천읍 부녀회(회장 이옥순)&새마을지도자(회장 안성문)은 지난 11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하였다. 이 후원물품은 라면 80박스(1박스 30), 백미 10kg 35개로 300만원 상당이다.

백미는 연천읍 새마을지도자단체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여 기부했으며 라면은 연천읍부녀회에서 각리 마을에서 수거한 헌옷 및 깡통, 플라스틱등 재활용품 수거 수익금으로 구입한 후원물품을 수급자 및 차상위대상 가구에 사전 연락후 비대면방식으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연천읍 새마을 지도자 안성문 회장은 올해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햇쌀로 연말연시에 한끼식사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연천읍 부녀회 이옥순 회장은 올 한해 각리 마을 부녀회원들이 연말연시에 기부하고자, 마을마다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수거한 작은 정성과 그 뜻에 따른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지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준비한 기부물품에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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