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형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효율적인 전력 수요관리를 위해 도입하는 ‘안산 가상발전소 설립’을 위한 ‘수요자원 제도(DR·Demand Response)’ 동계 감축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환경교통국 등 5개 참여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철 감축시험은 전체 사업장 평균 225%의 감축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번 감축시험은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에 따라 연성정수장은 오후 2~3시에, 나머지 사업장은 오후 3~4시에 각각 진행됐다.
감축수행 1시간 전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와 수요관리사업자의 사전안내에 따라 참여사업장에서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요관리시스템인 PINE(파인)에 접속해 실시간 감축량을 확인하며 효과적으로 감축지시에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 “가상발전소 DR사업은 피크시간대 최대부하 억제를 통한 발전기 건설 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연간 0.7톤 CO2 발생억제)도 기대된다”며 “사업비 투입은 거의 없으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 사업의 추가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계 감축시험은 지난 11월 실시한 등록시험과 더불어 수요자원거래시장(DR)에 참여하는 우리시 의무감축량을 확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참여사업장에서는 97% 이상 감축이행을 완료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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