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상록구 사동이 ‘최우수상’을, 단원구 초지동이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11일 열린 박람회는 전국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자치분권위원회·(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사동은 기존 직능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주민 조직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높이 평가 받아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원구 초지동은 옥상 캠프 등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주민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음악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
윤화섭 시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바탕인 주민자치로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인정도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분야 등 5개 분야에 전국 309개 읍·면·동이 참가했으며, 68개 마을이 우수사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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