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김지연)가 착한 기부를 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 등 나눔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추진이 어려워 ‘푸른콩깍지 나눔행사’라는 명칭의 기부행사로 변경하였다.
‘푸른콩깍지’ 기부는 개별 시설 아동수에 비례하여 모금하는 방식이다보니 기부액이 소액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이루어지는 기부라는 점이 특별하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과 같이 공공성을 띄는 어린이집인데, 이번에 기부행사를 통해 앞장서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공공형어린이집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 전북도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여만 원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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