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코로나19 일선의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재난 대응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한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를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jbmhc.or.kr) 및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lM4B8kyK1U6oq5BsV8sT-w)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정신건강 홍보대사인 ‘뮤즈그레인(보컬&기타 김승재, 피아노 변동준, 바이올린 엄유경, 드럼 최은석, 베이스 고은혁)’이 참여하여‘into the rain’,‘손바닥’, ‘꽃잎, 사랑’, ‘일하고 싶다’ 등의 뮤즈그레인 대표곡을 안방 1열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언택트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한 뮤즈그레인은 “코로나19로 많은 의료진들이 큰 소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의 음악으로 의료진들에게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뮤즈그레인은 2016년도에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현재까지 전라북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열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진들의 심신이 지친 상태이며,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계시는 도민들에게도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

음악이 주는 힘으로 의료진 그리고 도민들께 위로를 전해주고 싶다.‘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를 즐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 뿐 아니라 전라북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여 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어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는 도민은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심리지원서비스 1577-019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