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휴플러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서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윤덕규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우측 첫번째)

파주시 도시재생과(과장 윤덕규)는 지난 17일 사회적기업인 ㈜휴플러스(대표 심봉경)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휴플러스는 공공기관 대상 서류 바인더 등 사무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최근 마스크도 제작·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파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심봉경 ㈜휴플러스 대표는 “평소 사회와 함께 가는 삶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다수의 장애인들과 함께 사업을 운영 중이다”라며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요즘 이번 기부를 통해 확산예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호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행사에는 관내 소재 기업으로 ㈜휴플러스를 후원하고 있는 ㈜망고미디어그룹과 ㈜케이앤더블유에서 ‘사회적경제 기부릴레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일정부분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줬다.

▲ 윤덕규 파주시 도시재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