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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 개관식 개최 - -주경기장 메이저급 대회 가능한 1005석 규모 - -보조경기장, 훈련실, 미니스튜디오 등 훈련 및 방송 송출 가능 장현석
  • 기사등록 2020-12-21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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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에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의 요람이자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구축됐다.


-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조선대학교 내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 광주시는 이번 경기장 구축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에 대한 킬러콘텐츠 선점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지역 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스포츠 경기장은 60억원(국비 30, 지방비 30억원)을 투자, 조선대 해오름관을 재배치해 4290㎡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PC존(훈련실), 미니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주경기장은 1731㎡, 1005석 규모로 국제대회 등 메이저급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가로 15.5m, 세로 4m 크기의 4K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가 무대에 구축돼 있고, 어느 좌석에서든 2000W이상의 고출력 스피커로 생생하게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 보조경기장은 343㎡, 160석 규모로 리그 및 클럽대항전 등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2K이상 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를 구비했고, 아레나 형식의 구조로 구축되어 이스포츠경기 관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 최신 RTX3080 그래픽카드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게이밍PC 90대가 들어선 PC존은 메이저급 이스포츠경기의 예선과 훈련 및 각종 실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부조정실에는 고화질 4K촬영이 가능한 방송용 카메라 4대와 국내 최고수준의 리플레이 시스템과 게임화면 컨버터 등의 장비를 구비해 수준 높은 이스포츠경기를 제작하고 유튜브와 방송국으로 송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 광주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중·고·대학교 대항 리그와 전국 규모 이스포츠대회, 문화콘텐츠 관련 이벤트를 유치하고 자치구별 거점PC방 운영을 통한 클럽대항전 등 생활스포츠로의 기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광주시는 이스포츠경기장 개관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등을 종목으로 ‘광주이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게임기업 홍보관, 체험존 등 게임전시회를 유튜브로 중계했다.

- 이용섭 시장은 “이스포츠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신산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경쟁력을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스포츠산업을 인공지능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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