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신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지정기탁자 등 후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감사편지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감사함을 전하며 힘겹게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5가지 특화사업(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신나는 우리동네 행복나눔마켓, 사랑을 이어주는 나눔보따리 지원, 새동이의 소소한 행복배달, 아동 소원물품 지원사업- 소원을 말해봐 등) 진행 내역 등의 후원금 사용 내용도 포함돼 있다.
감사편지를 전달받은 이민준 다사랑 본점 대표는 “대단한 후원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감사 편지를 받으니 부끄러운 마음이 앞서고 감사하다”며 “어려울 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동장은 “어느때 보다도 힘겨웠던 올 한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신동 희망동행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올해 신동행복나눔마켓 등 5개 사업을 진행했다. 1천50만 원의 사업비로 민관이 협력해 80세대, 165명을 지원하며 신나는 우리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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