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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1년도 예산 1조 5,527억 원 확정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12-21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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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생안정, 미래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기반 마련」에 중점





2021년도 시흥시 예산이 지난 1216일 시흥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5,527 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통교부세 등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확장적 재정운용을 통해 민생안정, 미래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기반 마련 등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으며,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회복 활력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5억 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1억 원 등 249억 원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 공인 지원을 위해 시흥화폐(시루) 발행 121억 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10억 원 등 25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40억 원 등 1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민건강 관리 지원에 출산 장려금 지원 14억 원 등 1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K-골든코스트 구축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7억 원 해변노을 공원 조성 10억 원 등 96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 61억 원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 20억 원 등 283억 원을 편성했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버스노선 운영 지원 86억 원 등 313억 원을 편성했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업에 물왕저수지 수변 데크 조성 39억 원 등 739억 원을 편성했다.


더욱더 견고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원 36억 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21억 원 시흥형 주거복지 지원 14억 원 등 사회적약자 864억 원, 노인 1,229억 원, 아동 및 여성지원에 1,994억 원 등 총4,087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대 교육협력 및 혁신교육 사업 73억 원 인재양성 및 청소년재단 운영과 한반위 장학생 선발 등 장학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출연금 47억 원 등 교육청년청소년 지원에 365억 원을 편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1년 예산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넘어 향후 미래 대비 전략사업 육성과 시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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