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어린이·어린이집, 양천구가 ‘기특한 프로젝트’로 ‘칭찬합니다!’
  • 안남훈
  • 등록 2020-12-23 12:39:03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기후 변화에 적극 준비하는 미래세대 주인공들을 육성 하고자 구립 및 민간어린이집 41개소와 소속 어린이 2,6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 지 절약 등 기후 변화 대응 실적을 평가해 우수 어린이집 6개소와 어린이 1,503 명을 선발해 시상하는 ‘2020 기후변화대응에 특별한 프로젝트’(이하 기특한 프로 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특한 프로젝트’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에 대한 실천 여부를 확인해 우수 어린이집 및 우수 어린이를 선발해 시 상하는 양천구의 기후 변화 대응 촉구 프로젝트다. 구는 올해 초 어린이집에 에너지절약, 자원절약 등의 기후변화 대응 행동요령을 전달하고 에너지 절감 실적·기후 변화 대응 교육 실적 등을 통해 우수 어린이집을 선발했다. 


녹색환경과 김상국 2620-4851 정은영 2620-4871 이상우 2620-4875 한편 가정 내 에코·승용차마일리지 가입률, 어린이 행동요령(분리배출, 개인 컵 사용 등)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동요령을 실천한 어린이들 중 절반 이상 실천 스티커를 붙여 제출한 어린이 1,503명을 선발해 ‘기특한 어린이상’을 시상했다. 


‘기특한 어린이’로 선발된 1,503명에게는 기후변화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마스 크를 쓴 ‘기특한 어린이 인형’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양천구 마스코트인 해우리 캐 릭터가 새겨진 마스크도 함께 보급하여 생활 속에서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방지 를 위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상패 및 부상은 개별 전달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예방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습관화 할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기특한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