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23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하고, 3곳에는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총 105곳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18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내에는 총 105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2019년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1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51곳에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카메라 설치가 어려운 3곳에는 과속방지턱을 비롯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시설물로 대체했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 105곳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갖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공사가 마무리되어 운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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