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4주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추진현황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2-30 12:25:58

기사수정
  • - ‘12월 1~28일 농도 상황’ 등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 담은 소식지




▲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사진


경부(장관 조명래)‘121~28일 초미세먼지 농도 상황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도입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26호를 1230발간했다.

 

환경부는 올해 12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다.

 

26호 소식지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차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12월 현재까지(’20.12.1~28.) 일일 단위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최소 8/m3(12.14)에서 최고 52/m3(12.11), 평균 25/로 지난해 동기간과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소폭 개선된 상황으로 나타났다.


122931일 농도 상황에 따라 202012월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은 24~25/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2(26/)대비 최소 4%(1/)최대 8%(2/), 최근 312월 농도 평균(27/) 대비 최소 7%(2/)최대 11%(3/) 개선된 수준이다.

 

아울러, 202012월은 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제도가 시행된 2017년 이후 12월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은 첫 번째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만,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은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부 종합상황실(실장 : 환경부 차관)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예보센터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에 지속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발생원 확인이 가능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LiDAR)’를 내년 1월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농촌 불법소각 실태 확인과 홍보·계도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국내 연구진(부경대)을 통해 개발된 관측장비로 황사,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의 질량농도를 레이저를 쏘아 측정한다.

 

측정거리는 수평 방향으로 5km이며, 30분 내로 360° 관측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전북 지역(협의 중)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1대를 설치하여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12.1.~2021.3.31.)이 끝날 때까지 시범운영한 후 확대·도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화된 내항선박 연료유 기준이 내년 11일부터 시행된다.

 

올해 11일부터 외항선박(국제 항해 선박)에 적용되었던 사항이 내년부터는 내항선박(국내 항해 선박)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된다.

 

정부는 이에 따른 내항화물업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중유(B-C유 등)에서 경유로의 연료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2111일부터 2년간 연안화물선에서 사용하는 모든 저유황 경유에 대하여 부과되는 유류세의 15%(528.75원중 78.96/)를 감면하는 등 지원책도 함께 시행한다.

 

한편,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기업생산량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징진지(베이징·텐진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