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28일 정읍여자중학교 앞에서 정읍성폭력상담소(소장 박종숙)와 합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 미니 밴드 세트를 나눠주고 디지털 성범죄 긴급신고(경찰청 112), 피해상담(여성긴급전화 063-1366), 삭제지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02-735-8994) 연락망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을 계기로 불법촬영·유포 뿐만 아니라 소지·구입·저장·시청만으로도 처벌되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등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되는 등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이 필요하다.

양일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통신매체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증가 추세는 이어질 전망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