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함께 이어가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1-04 13:06:00

기사수정
  • 환경부,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운동 전개
  • 환경부 장관, 김동현 선수, 염태영 수원시장, 박서정 자원순환 미래세대 대표 등으로 이어져


▲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요령


환경부(장관 조명래)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운동을 14일부터 시작한다.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이다.


*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 (해야 한 가지 실천을 하)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음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의 첫 주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다.

 

조명래 장관은 14일 오전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등 생활 속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환경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환경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evpr) 및 인스타그램(www.intagram.com/ministry_environment)

 

다음 실천 주자로 조명래 장관은 김동현 격투선수, 염태영 수원시장, 박서정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미래세대 대표 등 탈플라스틱 전환에 관심이 많은 3명을 지명했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현 선수는 지난해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공익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초대 대표이며, 박서정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미래세대 대표는 자원순환 사회에 앞장서는 고등학생이다.

 

이들 3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거부하는 실천 약속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각자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게 된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운동 국민 확산과 더불어, 내부 조직에서의 실천 운동도 시작한다.

 

장관에서 시작해 홍정기 차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3명으로 이어지는 실천 릴레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부 구성원에게 확산된다.

 

환경부는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행사도 15일부터 두 달 동안 개최한다.

 

참여자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두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 해시태그를 첨부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올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 수에 따라 500원씩 적립하여,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은 탄소 중립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거부하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국민들의 실천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