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주시, KBO 야구대회 막바지 준비
  • 오영학
  • 등록 2015-07-13 16:01:55

기사수정
  • - 18일부터 8월3일까지 285개팀 17,000여 선수·응원단 등 참가

                    내용 이미지

 

스포츠도시 경주의 여름이 KBO총재배 야구대회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로 경주는 스포츠 열기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오는 18일부터 경주를 뜨겁게 달굴 ‘2015 KBO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준비를 막바지에 두고 이상억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지역 언론사를 초청하여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홍보와 협조를 당부 하였다.

 KBO총재배 야구대회는 7월18일~26일 중 토·일요일에 4일간 열리며,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7월25일~8월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총 285개팀에서 17,000여명의 선수··가족들이 경주를 찾는다.

 시에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야구장 2면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의 야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야간조명과 전자전광판 및 이동식 휀스 등을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경주를 찾아온 선수·임원·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숙박업소, 교통운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청결의 서비스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의료진, 자원봉사, 경기지원공무원, 주차질서 안내요원, 볼 도우미 등 58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야구대회는 내년까지 경주에서 치러지며 2017년부터 2년간은 ‘KBO총재배 전국 중학교야구대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한편 야구대회에 이어 8월 6일부터는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올해 13회째로 연인원 26만여 선수·임원·학부형들이 경주를 축구의 도시로 뜨겁게 달군다.

이상억 문화관광실장은 “최근 경주가 메르스 한파로 지역경제가 다소 위축이 되었으나 각종 문화축제 행사가 차츰 경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비수기에 야구와 축구 등 공인된 스포츠대회를 통해 숙박·요식·관광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 등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과 청결 등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