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212명(해외유입 5,81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8,22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356(확진자 11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1,58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7명으로 총 54,636명(77.8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4,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85명(치명률 1.69%)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35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충북 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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