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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 발생...140여명 사상 김태구
  • 기사등록 2021-01-22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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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통신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4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중심부의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부상했다.


로이터 통신은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한 테러범 2명이 시장 한 가운데서 자폭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개인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라크 군 당국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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