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광역기동단 구조대원 22명 전원이 참여해 예당저수지, 금강 등 내수면과 서해바다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불어난 물과 탁한 물 등 악천후, 악조건에 대비해 실시되는 것으로, 119광역기동단은 수중초음파탐지기, 수중영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익수자 탐색 및 구조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록 119광역기동대장은 “수난사고는 항상 예측 불가능한 악조건에서 발생한다”라고 강조하고 “수난사고는 물론 모든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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