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궤도 환경위성 대기질 공개 영상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발사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환경위성센터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개발은 환경부의 기후대기분야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환경위성의 관측 정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기후변화 감시를 비롯해 국가 기후대기정책의 수립과 평가에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 발사 후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국제공동 조사한 결과 등을 종합하면 환경위성 관측항목인 이산화질소와 오존의 정확도는 지상관측자료를 비교했을 때 80∼90% 수준으로 확인됐다.
정지궤도 환경위성 수명이 10년임을 감안할 때 위성 발사 후 첫 1년은 위성 운영의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지난 1년간의 성과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span>위성 발사 후 1년간 주요 성과 >
첫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발사 성공 이후 8개월여간의 초기 시험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18일, 아시아 대기질 위성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위성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한반도 유입,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 폭발로 분출된 아황산가스 이동, 대도시나 공업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 등이다.
이를 통해 위성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둘째, 위성자료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국내외 위성 운영기관 및 대학 등과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총 20개 위성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검증팀을 구성했고, 아시아 13개국*과의 환경위성 공동활용 추진을 위해 그해 10월 관계기관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네팔, 라오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가나다 순)
**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국제협력단,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한국환경공단
2016년부터 시작한 ’한-미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확대해 환경위성을 포함한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사전활동(캠페인)을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위성이 지상관측 대비 약 80~90%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공동조사 사전활동(캠페인) 결과 보고서는 올해 6월까지 작성될 예정
셋째, 대기 분야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고 대기질 예보를 지원하기 위해 위성 기반의 분석 정보를 제공했다.
위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과 분석 등을 수행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매시간 생성되는 위성영상을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올해 환경위성 기반 입체관측망 구축 등 3가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2021</span>년 환경위성센터의 중점 추진계획 >
1. 대기질과 기후 감시를 위한 환경위성 기반 입체관측망 구축
미세먼지 측정 및 기후대기정책 효과의 과학적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위성-항공-지상 관측을 활용한 입체관측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위성 발사를 계기로 지상관측망과 연계한 입체감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집중관측 시에는 항공, 선박 등과 함께 3차원 입체관측망을 더욱 확대해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발생 및 원인을 규명을 해나갈 계획이다.할 계획이다.
산간지역과 해상에서는 지상관측망이 없어 모의계산(모델링)으로만 농도를 추정했으나, 정지궤도 환경위성 운영으로 상시 관측과 고농도 사례(시나리오) 분석도 가능하게 됐다.
2. 아시아 위성활용 협력체계(네트워크) 본격 구축
태국 등 환경위성 관측범위 내에 있는 아시아 13개국에는 지상원격장비(판도라)를 설치해 각국의 대기오염 정책 지원은 물론 환경협력 강화의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원격 관측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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