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회장 김철)는 19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지원사업의 생계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생계비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주거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돼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정의 자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시행하는 희망풍차 사업이란, 위기 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김철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 회장은“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범서읍장은“항상 따뜻한 관심과 손길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더욱더 살기 좋은 범서읍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