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세대가 상상한 스마트 그린도시…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2-22 14:20:54

기사수정
  • 환경부, ‘내가 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주제로 미래세대가 꿈꾸는
  •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환경부(장관 한정애)2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그린 스마트 그린도시를 주제로 초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지난해 127일부터 올해 129일까지 열렸다.

 

초등부 주제는 상상속의 스마트 그린도시의 모습이며, 대학부 주제는 실존 지역을 배경으로 스마트 그린도시로 달라질 미래 모습이다.

 

공모 결과, 초등부 324, 대학부 204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내외부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블라인드 심사) 거쳐, 최종 각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구 분

초등학생

대학생

대 상

환경부장관상

1

50만원

1

200만원

최우수상

환경부장관상

2

30만원

2

100만원

우 수 상

한국수자원공사장상

환경공단이사장상

환경산업기술원장상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상

4

(1)

20만원

4

(1)

50만원

장 려 상

한국환경정책학회장상

8

10만원

8

30만원

 

초등부 대상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밝히는 그린 스마트 도시(한소정 )‘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과일, 바람 등 자연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얻어 자연과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학부 대상작은 베러 그린(Better Green, 그린수프* )’이 선정됐다.

* 그린수프: 신나경 외 1명으로 구성된 팀명

 

이 작품은 고속터미널 인근에 압전* 및 수열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이끼를 이용한 공기청정시스템등을 적용하여 친환경 공간을 만들고, 이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표현했다.


* 외부에서 주어진 압력을 전기에너지로 전환

** , 압력과 같이 발생함과 동시에 버려지는 주변의 힘을 수확해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30점의 작품들은 223일부터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은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 6(초등부 3, 대학부 3)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미래 친환경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친환경 도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미래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5.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