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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도서관 3인3색 인문‧자연과학 특강으로 ‘세상을 보다’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1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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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3색특강장당도서관     © 이정수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이 함께 만나서 우리 삶의 모습을 이야기해주고,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33의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첫 강의로 교육 분야에서 많은 저작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엄기호의 단속사회강연이다. ‘단속사회사회가 아닌 상태의 사회가 되어버린 한국의 특성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뜻으로, 끊임없이 접속해있지만 타인의 고통같이 조금이라도 나와 다른 것은 철저히 차단하고 외면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자신이 속한 가족, 직장 내에서 소통이 쉽지 않음을 호소하면서도 그 불통의 당사자와 직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찾고 있지 않은가? 이번 강연을 통해 관계단절의 그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엄기호 교수는 그간 닥쳐라, 세계화!,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등의 책을 펴냈다.

* 엄기호 단속사회’ : 2014. 11. 25() 저녁7

 

두 번째 특강은 기생충을 통해 인간세상과 통찰의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서민 기생충 박사의 강연이다. 어렸을 때 너무 못생겨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 서민교수는 이미 매체를 통해 재미있는 교수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자연과학, 그것도 기생충의 눈을 통해 만나보는 우리 삶의 모습은 어떤지, 서민교수의 유머러스한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서민교수는 기생충을 전공한 뒤 현재는 단국대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대통령과 기생충,서민의 기생충 열전,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등을 썼다.

* 서민의 기생충이야기’ 2014. 12. 6() 오후3

 

마지막 세 번째 강연은 노명우 교수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이다. 사회학을 통해 우리들의 평범한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 저자는 만만하지 않은 세상살이에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지혜를 터득해야한다고 전한다.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노명우 교수의 강연 속에 찾아볼 수 있다. 노명우 교수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저서로는세상물정의 사회학,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등이 있다.

* 노명우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2014. 12. 11() 저녁7

 

장당도서관에서 준비한 3인 저자의 특별한 강연을 통해 세속이라는 리얼리티와의 용감한 대면을 시작해보자!

 

접수 : 114일부터 선착순,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 가능

문의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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