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오늘(2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행되는 이번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으로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등 1천915곳에서 시행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오늘 하루 접종인원은 5천26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물류센터로 옮겨진 뒤 그곳에서 접종기관별 배분량에 맞게 다시 소포장돼 25∼28일 4일간 보건소 258곳과 요양병원 1천657곳 등 접종현장으로 배송된다.
한편 화이자 백신 접종은 내일부터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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