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1차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주말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열렸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토요일을 이용해 열린 설명회.
서울에서는 일요일에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에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사전 등록행사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대상자가 고등학생임을 감안하여 주말을 이용하여 전문 멘토와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자리로,
개인 참여보다는 팀을 구성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팀원끼리 짝을 지어 3시간이 넘어가는 행사임에도
참가 학생들과 멘토들 모두 열의를 다해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과학이나 정보 등 학교의 특성이나 지역적인 안배가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회 관계자는,
"서류 심사는 학교나 제출자 이름을 보이지 않도록 진행 하기 때문에 사전 조정 같은 사항은 없습니다.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대회 명칭에 있는 것처럼 '창업'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멘토를
하시는 분들도 실질적인 창업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라는 대답이다.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대회가 청소년들이 단순히 아이디어만 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의 역할을 수행해 볼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대회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