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휴가지 ‘우리집’ 3위, 기간은 ‘3박4일’
  • 김용백
  • 등록 2015-07-22 09:48:30

기사수정
  • 휴가 목적, "여유로운 시간 보내며 스트레스 해소"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가 남녀회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 여름 휴가 계획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20대부터 50대에 걸쳐 조사된 ‘2015 여름휴가 설문’에서 60% 정도가 여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남성은 47%만이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한 반면, 40대 여성은 6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휴가를 가는 주요 목적으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46.1%)’와 ‘스트레스 해소(26.5%)’라고 응답했다. 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현대인의 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30 직장인들은 휴가지 선호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바다와 강에 이어 ‘우리집’을 3위로 응답했다. 놀러가고 싶은 만큼 편안하게 집에서 쉬고 싶은 욕구도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휴가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휴가 예산은 평균 74만원으로 책정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20대 남성은 59만원에 불과한 반면 30대 이상 남성은 80만원 이상을 휴가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어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여름에 계획하고 있는 휴가기간은 전 연령대에 걸쳐 3박 4일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대표 휴가지로 국내에서는 제주(섬)와 동해를, 해외로는 동남아와 유럽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운영기획 정백운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내달 4일까지 위메프가 추천하는 여름 휴가지를 모아 ‘WE MAKE SUMMER’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기획전 상품을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하여 위메프 포인트, 보조배터리, 위메프 5천원 할인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