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받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2021 교육정책서포터단’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원 14명으로 ‘2021 교육정책서포터단’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단은 현재 추진 중인 울산교육정책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관점에서 기존 정책이나 새로운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며, 학교현장 의견 모니터링, 다른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검토 등을 거쳐 울산교육에 적합한 학교 현장 밀착형 정책을 제안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중 정책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서포터단을 운영한다. 교육정책 모니터링과 사업 계획 제안을 진행한다. 주요 정책 운영 현황 분석 및 토론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정책서포터단은 학교업무 정상화, 교권보호 지원 활동, 기후·생태교육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교육정책, 감염병 대비 미래교육 등의 주제를 논의하였다.
올해에는 원격수업, 프로젝트 수업, 학교업무정상화(학교 공문 연동제), 회복적 생활교육 및 학생자치 문화 조성,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교원연수 정책 등의 주제로 학교 현장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교육정책 제안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계획을 발굴하고 수립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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