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위협을 다루기 위한 모든 선택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동맹들과 함께 논의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위원회(SCC)(2+2 회의)참석한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압박 조치' 또는 '외교적 시도'를 취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관해 "우리가 이 지역, 일본에 온 것도 이 때문이다. 동맹들의 이야기를 듣고 북한의 위협을 다루기 위해 어떻게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17~18일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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