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찾아가는 융합과학한마당 첫 번째 공연을 24일 상안유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융합과학한마당 공연은 4월 23일(금)까지 울산 관내 12개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극단이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여 유치원 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평면 인형과 무대를 이용하여 소리와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게으르지 말고 무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는 복합인형극이다.
공연을 관람한 교사는“코로나19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유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공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관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활동이 위축된 요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유치원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