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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선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3-28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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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장관, 청정대기분야 ‘그린뉴딜 유망기업’ ㈜나노 현장방문
  •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 3년간 집중지원으로
  •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저탄소 선도기업 육성


▲ 환경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26일 오전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나노를 방문하여 그린뉴딜 유망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노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공모에서 청정대기 분야 유망기술의 우수성 및 혁신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나노는 초미세먼지 제거 탈질촉매 전문기업으로, 원료 생산부터 수요처 맞춤형 촉매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유기적 공정체계를 갖춘 환경촉매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대기오염 저감과 동시에 에너지 연소효율을 높이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를 개발*하여 화력발전소, 선박엔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예비 그린유니콘 기업(연매출 1,000억 원 이상)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발전소, 선박 등 다양한 수요처에 대응 가능한 탈질촉매 개발(허니컴형, 플레이트형, 적층형 등)에너지 연소효율 향상 및 공간 집약적 운용 가능

 

한편,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총 100개사(환경부 50개사, 중소벤처기업부 50개사)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성장 전()주기에 걸쳐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41개사(환경부 21개사, 중소벤처기업부 20개사)를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에도 신규 30개사(양부처 각각 15개사)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부문의 친환경·저탄소 방식의 녹색전환이 중요하다라며,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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