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교육청은 30일 38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다듣영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개월 간의 소통 끝에 지역아동센터에 다듣영어를 지원하기로 하고 업무협약도 마무리한 상태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38명의 전담팀이 1:1로 매칭된 38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를 제공했다.
특히 첫 날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전담팀이 운영 방법을 실연해 보이면서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였다.
노옥희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에게 다듣영어를 지원하는 일에 협조해주신 지역아동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발걸음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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