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연안안전지킴이 모집하여 연안위험구역 순찰활동과 안전시설물 관리등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공고는 울산해경홈페이지 및 지자체채용게시판을 통해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①서류심사, ②체력검정 및 ③면접심사의 단계별 절차를 거쳐 5월 ~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55세 이상 70세 미만의 울산 동구, 부산시 기장군 주민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가 정부시책인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연안인근의 어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선발이 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울산해양경찰서 관내 연안 위험구역 5개소(대왕암공원 갯바위, 슬도방파제, 방어진항,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배치되어 해안가,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에서 매월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일일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갯바위 고립, 방파제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민·관 협업 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연안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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