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종합발전계획이 본격화된다.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는 지난 3월 10일 관계부서 실무협의 TF(4개 분과)를 구성하였고, 세부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용역 착수보고회도 지난 25일 실시하였다.
이번 용역은 ▲거여∙마천지역 현황 및 여건분석 ▲기부채납 공공부지 활용계획 ▲성내천하천·공원 생태명소화 ▲문화·관광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사업 간 연계·확장,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중점적으로 되짚을 예정이다.
또한 전문적이고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5월 중에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국회의원∙시∙구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고려, 주변 개발여건 반영, 행정수요와 기능 예측 등 다방면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져 폭 넓은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인접한 위례신도시와 연계한 공동생활권 형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송파구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거여·마천지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거마지역 재정비촉진사업 본격 추진과 인근 위례신도시, 하남감일지구 등 주변지역의 개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도시 조성 수준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위한 전략적인 구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개 사업을 구상하고 12월 <</span>거마지역 중장기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최근 거여마천 종합발전의 첫삽으로서 마천동 603번지 일원에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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