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시·구·군 관련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놀이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에 격리하는데 중점을 두는 ‘시설격리형 노인정책’에서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놀이형 노인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함이다.
강의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어르신놀이터 사업 진행현황 소개’와 고민정 재미있는 재단 이사장의 ‘액티브 시니어 시대의 노인놀이터 도입 방안’, 이태겸 에스이디자인그룹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의 ‘노인놀이터와 그린뉴딜의 결합 모색’에 대한 강의로 큰 관심이 쏠렸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르신복지, 생활체육, 공원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존시설(경로당, 노인센터)에 추가하는 방법과 노인전용 놀이터를 신규 조성하는 방법 등을 모색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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