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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야 국가의제 개발 위해 민‧관 전문가 머리 맞댄다 - 물 분야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하여 - 국내 강점을 반영한 국가 대표 물 분야 의제 개발 추진 - 물 분야 탄소중립 등 국제사회 쟁점 주도 및 물산업 해외진출에 활용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기사등록 2021-04-07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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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4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 분야 국가 대표 의제 설정을 위한 물 분야 대표 의제 개발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 물 분야 국제협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국제협력 추진전략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학술회는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물 분야 국제협력 정기협의체* 운영 사업중 하나로, 스마트 기술 등 우리나라 물 분야의 강점을 반영해 대표의제를 도출한다.


* 물관리 일원화 이후 환경부 주도로 운영 중인 물 분야 국제협력 발전을 위한 협의체계로, 국내 물 관련 기관간 소통 촉진 및 협력사항 발굴을 추진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등 시민사회,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민·관 대표 전문가 6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열체크 및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

 

이번 학술회는 먼저 물 분야 국제협력 대표 의제 개발 배경, 그간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논의했던 경과와 활용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6개 분과(세션) 토론에서는 수자원 확보 및 물 재해 등 6 분야* 중점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수자원 확보 및 물 재해 / 상하수도 및 산업용수 / 수질관리 및 수생태 / 농업용수 및 지하수 / 통합 물관리 및 재이용 / 핵심공통주제(거버넌스, 역량증진, 재원확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

 

논의 과정에서 통합 물관리, 탄소중립 등의 물 정책을 비롯해 스마트 ·하수도 기술 등 우리나라 물 분야의 강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출된 6개 분야별 중점과제들은 앞으로 전문가 토론회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국가 대표의제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물 분야 최초로 모든 이해 당사자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국가 대표의제를 도출해가는 과정을 만들어낸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 물 분야 기관 및 전문가들의 국제협력 활동에 이번에 도출될 대표의제가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국제협력의 목표가 제시되어 국가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물산업의 해외진출 확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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