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김혁수)은 강원연극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도내 연극단체와 2021년 하반기 기획공연을 협력 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업으로는 △신청단체가 보유한 연극작품(기성 또는 창작)을 기반한 공동제작 △신청단체 문화공간을 활용을 통한 역량강화 집중교육이다.
협력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으로는 △강원도에 소재지를 두고 5년 이상 활동한 연극단체 △문화공간(연습실 등)을 보유 또는 운영 가능한 연극단체△우수 공연작품 또는 예정된 창작품을 보유한 연극단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도립극단과 MOU를 체결, 9월부터 연습에 들어가 11월 중 각 소재 지역의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협업극단의 단원 및 초청 객원단원과 강원도립극단의 배우 단원이 해당 공연의 배우로 참여한다.
강원도립극단은 현재 도내 연극 관련 단체는 60여 개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혁수 예술감독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양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강원연극의 상생과 발전을 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연극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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