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21통신】홍판곤 기자=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올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사업에 도내 29개 시·군이 참가했다.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사업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대규모사업은 수원시 '기도 생태랜드마크, 수원수목원 조성'외 19개, 소규모사업 의왕시 경기의왕 교통문화복합시설 '모(모두의) 락(樂)'조성사업 외 8건이다.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 정책사업이 결정되면 5월 중 본심사에서 외부전문가 심사 및 도민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며 대규모사업 4건에 총 300억 원, 일반규모사업 7건에 총 3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정책공모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군이 재정 부담 없이 대규모 숙원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시·군의 정책개발 역량을 키우고 주요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규모 사업부문에 파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으로, 안양시가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 사업으로 일반규모 분야대상을 차지해 각각 100억 원과 6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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